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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역을 사정거리로 한 중국의 탄도 미사일 현황
글쓴이: 조진숙(kjs3001kr)
등록일: 2011.01.07 조회: 4270

세계 전역을 사정거리로 한 중국의 탄도 미사일 현황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은 넓은 사정거리와 함께 강력한 파괴력을 지니고 있어 모든 나라에서 두려워하는 무기체계입니다.뿐만 아니라 최근에 개발되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은 마하(음속의 단위)를 가볍게 뛰어넘을 정도의 빠른 속도를 자랑하기 때문에대공미사일 요격이나 전투기의 대응사격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죠.

이처럼 대륙간 탄도미사일은 대응 방법이 어렵고 사정거리 안에 들어와있다는 것 자체부터 심리적인 압박이 심하기 때문에 강대국들조차 두려워할수 밖에 없는데요. 미국도 본토에 대한 미사일 공격에 큰 압박감을 느낀 나머지 미사일 방어시스템(MD)에 많은 예산과 노력을 퍼붓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가장 크게 이용하는 나라가 바로 중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중국은 세계 어느나라보다도 탄도미사일 개발에 열중하고 있으며 그 기술력이나 현재 보유하고 있는 미사일의 제원은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올라있습니다. 뭐.. 대륙간탄도미사일이라는 분류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나라란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정도의 얼마 안되는 군사강대국들 뿐이겠지만그만큼 이외의 다른 나라들은 대륙간탄도미사일에 대한 기술력이 한참 못미친다는 것을 나타내는 예겠죠.


중국의 탄도미사일 사정거리

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단 인접 국가인 우리나라는 중국이 가진 모든 탄도미사일의 영향권에 있습니다.굳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이라는 분류가 아니더라도 말이죠! 또한 중국이 보유한 약 7,000km 사정거리의 탄도미사일은 알래스카를 제외하고도 미국의 본토를 직접 겨냥할 만한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은 중국의 무기에 대해서 근심걱정이 많은 편인데, 설상 가상으로 중국에서 개발되는 많은 신무기들의 대부분은 세계 군사 최강국 '미국' 을 상대로 한다는 가정을두고 있죠.


미국도 두려워하는 중국의 탄도미사일들 (사진은 DF-21D)


예를들면 아주 최근에 개발된 중국의 '대함탄도미사일 DF-21D' 같은 경우 태평양에 배치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는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함선 공격을 위한 탄도미사일이라고 볼 수 있고, 이러한 규모의 미사일을 사용할 가치가 있는 함선은 '항공모함'밖에 없기 때문이죠.

여기서 말하는 항공모함은 미국의 항공모함을 말하는게 유력한 표현이구요. 항모의 직접 타격 및 항모전단의 접근을 막기 위한 견제용으로 활용된다고 알려져 있어 미국으로써는 중국의 탄도미사일 기술이 결코 반갑지 않을 것입니다.


'중국의 자존심' 으로까지 표현되는 탄도미사일 '동풍'

중국이 개발한 탄도미사일은 '동풍' 이라는 이름이 붙습니다. 이러한 이름이 지어지게 된 원인은 1957년 볼셰비키 혁명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모스크바에 방문한 마오쩌둥이 중국 유학생들을 상대로

한 연설 중 '동풍압도서풍'에서 였는데, 이 말의 의미는 동풍(동쪽국가 or 사회주의 국가)이 서풍(서쪽국가 or 자유주의 국가)을 이긴다 라는 뜻으로 중국 체제에 대한 자신감과 포부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중국 자체를 지칭하는 '동풍' 이라는 이름을 탄도미사일의 모델명으로 붙여놓았으니 중국에서 생각하는 탄도미사일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중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은 중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핵을 탄두에 탑재했을때 그 위력은 배가 됩니다. 또한 2007년에는 우주공간에 떠있는 인공위성 요격에도 성공할만큼 그 위력의 범위가 지상 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구요.

최근에는 항공모함을 겨냥한 세계 최초의 대함탄도미사일도 개발했습니다. 이처럼 중국의 탄도미사일은 여러가지 임무와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중국에서 자랑하는 탄도미사일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ICBM) 'DF-41'

세계 어느곳이라도 타격할 수 있는 막강한 성능의 차세대 대륙간 탄도미사일입니다. 사일로 발사, 철도 발사, 차량 발사 모두 가능하여 기동성과 생존성을 강화시킨 모델이죠.

사정거리는 12,000~14,000km에 달하고 3단계 고체 추진 로켓을 사용하며 길이 21m에 직격 2.25m에 달합니다.  중국 측의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지만 최근 실전 배치되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ICBM) 'DF-31A' 

2006년부터 실전배치된 이 탄도미사일은 10,000~14,000km에 달하는 넓은 사정거리를 자랑하고 2009년 기준으로 약 30기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차량등에 장착된 이동식 발사대에서 발사되어 생존성이 높은 탄도미사일이죠.

(SLBM) 쥐랑(巨浪) 'JL-2'

중국은 2008년 진급 094 핵잠수함을 개발한데 이어 이러한 핵 잠수함에 장착할 장거리 탄도미사일 JL-2 를 개발하였습니다. 이 탄도미사일은 DF-31A의 잠수함 버전으로 사정거리가 8천 km에 달하여 미국 본토 일부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IRBM, ASBM) 'DF-21'

'DF-21D' 는 중국이 개발중인 세계 최초의 대함탄도미사일입니다. 지상에서 발사하여 적의 항공모함 등의 대형 함선에게 타격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는데요.

오차 범위가 50m이내로 매우 정확하고, 목표물에 근접하면 빠른 속도로 낙하하기 때문에 요격도 쉽지 않죠. 미국이 가장 두려워하는 무기중에 하나입니다.

'DF-21C'는 사정거리 1,800km에 탄두 부분에 레이더를 달아 오차범위가 50m이내의 매우 정밀한 타격을 줄 수 있는 무기입니다. 한반도 전역과 일본의 중부, 오키나와까지 공격할 수 있어 유사시 한국과 일본에 주둔하는 미군 기지들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위성요격 미사일) 'SC-19'

중국은 2007년 쓰촨성 시창 우주센터에서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해 지구 궤도 850km 상공에 떠 있는 자국의 낡은 위성 '평원1C' 를 격추하는 실험에서 성공했습니다. 
 
이 위성의 폭은 1.5m인데 이렇게 작은 목표물을 850km 떨어진 거리에서 정확히 요격하였다는 점은 여러 군사위성들을 사용하는 국가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이 때 사용된 미사일이 바로 'SC-19' 였습니다.

기존의 위성요격이 가능한 국가는 미국과 러시아 두 국가 밖에 없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중국은 이 실험의 성공으로 두 강대국과 군사 기술력을 나란히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다른 국가들의 군비경쟁을 부추기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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