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日 극우파 못들어오게 한다… 정부, 입국 3명 공항서 강제송환
글쓴이: 조진숙(kjs3001kr)
등록일: 2011.08.03 조회: 1742

 
  
 
업데이트 : 2011.08.01 19:13
日 극우파 못들어오게 한다… 정부, 입국 3명 공항서 강제송환
 
정부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울릉도를 방문하려다 1일 입국을 저지당한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의원을 비롯한 자민당 의원 4명과 시모조 마사오(下條正男) 다쿠쇼쿠(拓殖)대 교수 등 일본인
5명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계속 유지키로 했다. 정부는 또 이들 외에 일본 극우파 인사들이 독도 영유권을 노리고 추가로 입국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명단을 파악해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외교부 핵심 당국자는 1일 국민일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신도 의원 등이 일정을 바꿔 또 다시 우리나라 입국을 시도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아직 기한은 정하지 않았지만 입국 금지 기간을 연장해 당분간 방한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다른 극우파 인사들의 동향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면서 “이들이 국내에 들어올 경우,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커 이에 대한 대책도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우리 정부가 자민당 의원 3명의 입국을 거부하고 강제송환 조치를 취함에 따라 한·일 간 갈등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2일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2011년도 방위백서’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의 다른 당국자는 “방위백서에 독도가 일본 고유의 북방 영토라는 내용이 기술될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번에는 외교적 항의는 물론 우리의 독도 영유권을 더 확고히 하는 실질적인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전 11시10분쯤 전일본공수(ANA) 항공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한 신도 의원을 비롯한 자민당 의원 3명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들에 의해 입국심사대 도착 전 임시 입국심사장으로 안내됐다. 이들은 “우리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다. 무슨 근거로 한국 국경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하느냐”고 항의하며 우리 정부의 강제송환 조치에 맞섰다.

정부는 당초 이들이 타고 온 ANA 항공편으로 낮 12시40분쯤 되돌려 보낼 계획이었지만, 이들이 버티는 바람에 강제송환을 늦췄다. 정부는 추후 외교루트를 통해 상세한 입국 불허 사유를 일본 측에 통보할 계획이다.

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정식으로 송환지시서가 교부된 만큼, 다른 문제 없이 입국 금지 조치를 했다”며 “양국 관계를 고려해 자발적으로 귀국하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우리 정부에 공식 항의하고 유감을 전달했다.

백민정 김정현 기자 minj@kmib.co.kr

제목
대한민국 건국일은 1919년 4월 13일 2011.08.10
장로 이승만 과연 그는 누구인가? '충격적인 자료'(펌) 2011.08.03
日 극우파 못들어오게 한다… 정부, 입국 3명 공항서 강제송환 2011.08.03
일제의 만행 잔인한 사진들 2011.08.03
항일결사항쟁, 우리는 일제에 이렇게 싸웠다 2011.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