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 오후 2시,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사단법인 동학민족통일회와 평화민주통일원탁회의 주최로 '남북 3통(통행, 통신, 통상) 실현을 어떻게 이루어 낼 것인가?'를 주제로 한 학술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남북 간의 적대적 관계와 긴장 상황 속에서 화해와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며, 한반도 평화와 공존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노태구 동학민족통일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현재 남북 간의 갈등 상황을 진단하고, 남북 교류 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삼통 실현이 민족 화합의 핵심 과제로 강조되었으며, 이를 통해 남북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필요성이 논의되었습니다.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은 "삼통 실현은 남과 북의 적대를 끝내고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열쇠"라며, "오늘의 논의가 새로운 통일 전략과 비전 수립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학술회의는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는 뜻깊은 자리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모색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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